[비즈&] LG엔솔, 도요타에 배터리 공급…북미 시장 공략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LG엔솔, 도요타에 배터리 공급…북미 시장 공략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1위 자동차 기업인 일본 도요타와 손잡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LG엔솔은 도요타와 연간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4조원을 투자해 도요타 전용 배터리 셀과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 기업들과 탄소 포집 협력
삼성엔지니어링이 탄소 포집과 활용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탄소 포집 관련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의 '스반테', 영국의 '카본 클린'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설비 모듈 개발에 나섭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업으로 탄소 포집 분야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현대글로비스 "2045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
현대글로비스가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선박을 도입하고, 2035년에는 무탄소 선박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또 2040년까지 국내 본사와 모든 해외 법인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 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차 110대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7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제네시스는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 등 총 11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합니다.
또 관객들을 위해 부산 영화의전당 내에 6대의 차량을 전시합니다.
▶ LGU+, 초개인화 맞춤형 5G 요금제 16종 공개
LG유플러스가 데이터와 속도제어를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5세대 이동통신 '너겟 요금제' 16종을 선보입니다.
1~24기가바이트(GB) 사이 구간이 11개로 나뉘어,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원하는 구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결합할인 혜택을 받으면 온라인 요금제에서도 2만원 대에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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